안녕하세요. 너무 더운 날 뭐 하고 지내시나요? 에어컨 앞에서 쉬고 있나요? 저는 더운 여름밤! 출근하기 싫어 발버둥 치다가 뛰면서 잡생각을 날려버리자! 하고, 나왔는데 너무 덥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입니다. 그래도 나와서 걷고, 뛰고, 농구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원래는 3km가 목표였는데, 2km 뛰고 갑작 현기증이.. 도저히 못 뛰겠더라고요. 그래서 2km만 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오늘 참 많이 걷기는 했습니다. 2만 보가 조금 부족한데 사실 핸드폰 안 들고 걸은 것까지 포함하면 2만 보 이상은 걷지 않았나 싶네요. 출근하기 싫은 일요일 저녁.. 출근 안 할 수는 없으니.. 힘내세요! 아.. 월요일이 안 왔으면.. 내일 토요일 아닌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