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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직업? 회사?
다닐만한가요..?
저는 17년 째 직지장 생활을 하는데
너무 일하는게 싫증이 나네요..
왜 이렇게 출근하기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가정도 있는데 말입니다.
새로 옮긴 직장에서도
분명 내일이 아닌 거 같은데..
저한테 일이 넘어 오고..
내일이 맞나? 아닌가?
새로운 직장이라 참 어렵네요.
그래서 요즘 일이 너무 많아져서
벅찬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매일 운동으로 그 벅찬
마음을 풀고 있는데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할 땐
그래 다시 힘을 내보자!
열심히 해보자!
하고는...
아침 마다 한숨만 푹푹..
아이들에게도 전염이 될까..?
걱정이 듭니다.
아침마다 출근 전 아이 유치원
등교를 해주고 가는데
아이는 내맘처럼 되지 않고
느긋느긋..
나는 조마조마...
출근할 때마다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
이게 맞는 걸까? 하면서
아이에게 빨리 준비해.!
아빠 회사 늦는 단말이야..!
이게 맞는 걸까요?
아이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참 어렵습니다..
아침마다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
그런데.. 그만두면 뭘 해야 하지?
뭘 해야 할까..?
그러면서 다시 출근을 합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속상하네요..
나만 그런 걸까..
힘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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